아름다운 네모필라와 코키아로 알려진 일본 굴지의 절경 스폿인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 주변에는 호텔과 글램핑 시설, 신사, 쇼핑몰 등 관광 스폿이 많습니다. 주변 추천 스폿을 9곳 소개합니다.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의 주변은 관광지가 가득!

봄에는 네모필라, 여름과 가을에는 코키아로 해외에서도 유명한 이라바키현의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

의 주변에는 관광이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스폿이나 료칸 등 숙박시설도 많아 당일치기만 하기에는 아까운 장소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 주변의 관광 및 숙박 추천 스폿을 9곳 소개. 9곳 모두 공원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거리입니다. 숙박하며 이 지역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상세정보:IBARAKI GUIDE

1. 견학 및 카페를 즐길 수 있는 구로사와 간장점(공원에서 자동차로 약 8분)

1905년 창업한 구로사와 간장점. 저장고에 있는 효모균과 유산균, 장인의 기술과 경험, 그리고 대대로 내려오는 목통(木桶)을 사용해 전통적인 천연 양조 간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간장 창고는 사전 예약 후 견학 가능. 100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목통이나 발효 과정 등 간장 만들기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Picture courtesy of 구로사와 간장점

구로사와 간장점에서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간장 등 상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진한 간장이나 재숙성 간장(소금물 대신 간장을 사용해 재양조한 간장) 외에 멘쓰유(우동, 소바 등의 면류에 사용하는 쓰유), 일본의 전통적인 절임채소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지는 ‘절임채소 조미료’, 폰즈, 고기 소스, 수제 미소된장, 누룩으로 만든 감주 등, 다양한 상품이 있어 간장점 내의 창고를 사용한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점에 병설된 구라Café ‘니에몬(仁右衛門)’에서는 ‘감주 간장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간장 푸딩, 간장 아이스크림, 간장 누룩이 들어간 쉬폰케이크 등, 간장을 사용한 여러가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발효를 메인으로 한 런치메뉴도 인기입니다.(사전예약 필요)

작은 사이즈의 간장이나 디저트는 선물로도 제격입니다.

2. 금색의 도리이가 독특한 호시이모 신사(공원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17세기에 창건된 호리데 신사의 경내에는 2019년에 새롭게 창건된 ‘호시이모 신사’가 있습니다. 저명한 그래픽 디자이너인 사토 타쿠씨가 만든 도리이가 매력적인 독특한 신사입니다.

호시이모 신사의 이름은 이바라키현의 명산품인 말린 고구마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말린 고구마는 일본어로 ‘호시이모노(가지고 싶은 것)’와 발음이 비슷해, ‘갖고 싶은 모든것을 가질 수 있도록’ 이란 염원을 넣은 신사로 인기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경내에는 금색으로 칠해진 ‘호시이모 바이크’나 음양의 신목을 불리는 남성과 여성 한쌍을 나타내는 2그루의 나무 등 도리이 외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금색으로 가득한 호시이모 신사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보세요!

3. 바다 바로 근처에 위치한 아지가우라 온천 노조미(공원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아지가우라 온천 노조미’는 아지가우라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온천 시설입니다.

지하 1504m의 고대 지층에서 퍼올린 온천수에는 온천에 함유된 성분이 기준치의 약 26배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몸이 따뜻해지기 쉬운 온천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디톡스에도 좋습니다.

단 땀이 많이 배출되므로 입욕 전후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온천에는 파란 하늘과 태평양을 볼 수 있는 ‘노천탕’이나 동굴 속에 있는 ‘구라마 텐구’ 등 7종류의 입욕탕이 있어 일본의 입욕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커플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대여 노천탕도 있습니다. 1일 관광 후 피곤한 몸을 쉬게하는 아지가우라 해수욕장을 즐긴 후에 이용한

E-Ticket은 이곳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4. 아름다운 길이 매력인 사카쓰라 이소사키 신사(공원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856년에 창건된 사카쓰라 이소사키 신사(바다에 있는 바위 위에 세워진 도리이가 절경)와 동시기에 창건된 형제 신사입니다. 질병평유와 건강과 장수에 신덕이 있는 신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대의 볼거리는 나무들이 빽빽하게 자생하고 있는 아름다운 숲입니다. 도리이에서 경내로 이어지는 300m의 참배길의 양쪽에 늘어서 이바라키현 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령 300년이 넘는 후박나무도 있어 겨울부터 초봄에 걸쳐 빨간 동백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

길 양쪽에 우거진 가지와 나무 뿌리는 마치 다른 세계로 빠져든 것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길 끝에는 바다가 보이는 대문이 서 있습니다. 6월에는 수국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카쓰라 이소사키 신사는 일본의 전통적인 자연과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스폿입니다.

5. 여름 레저 스폿! 아지가우라 해수욕장(공원에서 자동차로 약 8분)

아지가우라 해수욕장은 1.2km에 달하는 이바라키현 유수의 해수욕장입니다. 경관이 이탈리아 나폴리의 경관과 비슷해 ‘동양의 나폴리’로도 불렸습니다.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에서 자연을 즐긴 후 해안에서 탁 트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스폿입니다. 특히 여름은 비치 카페 등이 준비됩니다.

아지가우라 해수욕장 주변은 지금까지 소개한 ‘호시이모 신사’나 ‘아지가우라 온천 노조미’ 등도 도보 3～5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가까이에는 풀장 등이 있는 인기 글램핑 시설 ‘Coco Hawaii’ 도 있어 저녁에도 편안히 즐기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6. 저녁 늦게까지 쇼핑 가능! ‘뉴포트 히타치나카 패션 크루즈’(공원부터 자동차로 약 2분)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의 서쪽 출구를 나와서 바로 앞에 위치한 건물은 약 100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 쇼핑몰인 ‘뉴포트 히타치나카 패션 크루즈’입니다.

쇼핑쪽은 20:00까지, 푸드코트는 21:00까지 영업하고 있어 관광 후에 다양한 쇼핑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선물 구입에 인기인 100엔샵과 의류나 생활잡화, 식품까지 구입 가능한 ‘무인양품’, ‘유니클로’ 등 해외에서도 유명한 브랜드를 비롯해 재미있는 굿즈를 구입할 수 있는 잡화 및 서점인 ‘VILLAGE VANGUARD’, 신발 매장인 ‘ABC-MART’ 등, 일본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브랜드와 패션, 잡화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푸드코트나 회전초밥, 돈카츠 가게도 있어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점포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7. 바다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 하마다관(공원에서 자동차로 약 8분)

‘하마다관’은 아지가우라 해수욕장에 접한 료칸. 1925년에 창업한 노포입니다.

2011년에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타격을 받았지만 2014년에 대폭 리뉴얼을 해 프라이빗한 느낌을 느끼며 바다를 바라보는 아늑한 료칸입니다.

하마다관에는 화양실 5실과 화실 2실로 총 7실이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옥내 욕조가 있는 ‘음’과 발코니에서 바다와 하늘을 볼 수 있는 ‘하늘’, 큰 창문으로 모래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양실 ‘달’ 등 방마다 컨셉이 있습니다.

어느 객실도 편안함과 보이는 경치가 달라 자주 방문하여 마음에 드는 방을 찾는 손님도 있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는 이바라키현의 야채와 고기,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생선은 점주가 직접 경매장에서 구입해 날과 그 시기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깨다시 꽃게를 사용한 해물 스프도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조식 후 대표가 직접 만드는 라테아트도 ‘하마다관’만의 서비스입니다.

※일부, 바다가 보이지 않는 객실도 있습니다.

8. 글램핑을 좋아하는 분께! 코톤 히타치나카 글램 빌라(공원에서 자동차로 약 5분)

‘코톤 히타치나카 글램 빌라’는 2021년에 오픈한 관동 최대급의 글램핑 스폿입니다.

‘뉴포트 히타치나카 패션 크루즈’에서 자동차로 2분,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에서 6분정도면 도착하는 접급성이 좋은 곳입니다.

총 18동의 텐트가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글램핑 돔은 3가지가 있습니다. 기본 싱글 돔과 싱글돔을 연결시킨 트윈 돔, 넓은 코쿤 텐트도 있습니다.

실내에는 화장실과 샤워 룸을 완비했으며 인테리어 코디네이터가 프로듀스한 가구와 함께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코톤 히타치나카 글램 빌라’에는 결혼식장도 병설되어 있어 프렌치 쉐프와 도내의 인기 에스닉 카페의 전 총요리장을 2021년에 오픈한 관동 최대급의 글램핑 스폿입니다.

조식도 일식과 양식 2종류와 어린이용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여행으로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9. 주유 거점으로 안성맞춤! 호텔 크리스탈 팔레스(공원에서 자동차로 15분)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이나 주변에 있는 나카미나토 수산시장, ‘아쿠아월드 오아라이 수족관’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호텔 크리스탈 팔레스’입니다.

부지 내에는 웨딩 예배당, 큰 폭포와 잉글리쉬 가든 등이 있습니다.

또한 관내에는 넓은 로비와 라운지, 대중소 연회장이 많아 적은 인원부터 단체 등의 이벤트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승용차 500대, 대형버스 8대 수용. 대욕장도 있습니다.

Picture courtesy of Hotel Crystal Palace

객실은 싱글, 세미 더블, 더블, 트윈을 갖춘 양실은 물론 세미 스위트, 스위트 룸도 완비. 신발을 벗고 쉴 수 있는 화실과 화실에 침대가 설치된 객실도 있습니다.

예배당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는 호텔의 오리지널 카레와 제휴 농원의 야채를 먹어볼 수 있는 건강 조식이 인기입니다. 또한 일식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개별 룸형의 료테이 ‘마이몬’에서는 일본 요리를 중심으로 이바라키를 대표하는 음식인 ‘히타치규’와 해산물 등의 철판구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바라키현에는 매력적인 관광지가

예를 들어 자동차로 3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오아라이정에는 절경 스폿인 오아라이 이소사키 신사와 오아라이 선비치 해수욕장, 오아라이 수산시장에

오아라이정에 가까운 미토시에는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가이라쿠엔’과 사무라이 문화를 알아 볼 수 있는 ‘고도칸’이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로 40분 정도 거리에는 도예 마을로 유명한 가사마시가 있어 전통적인 도자기인 ‘가사마야키’에 관한 관광 스폿이 많습니다.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 주변에 묵으면서 이바라키현의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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