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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 성터

미토성은 일본 최대급의 평산성으로 12세기 말~13세기 초에 만들어졌습니다.
몇번의 영주 교대를 걸쳐 1609년에 도쿠가와 요리후사가 미토에 봉해졌을 때 미토 도쿠가와 가문의 거취하는 성이 되었습니다.
미토성은 1868년 에도 막부가 멸망한 이후, 성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하고 해체나 전재 등으로 건물의 대부분은 소실되어 버렸습니다.
현재는 토루나 해자, 번교 고도칸과 야쿠이몬이 남아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복원된 오테몬과 니노마루 망루 등이 있습니다.

히마츠리

히마쓰리는 가사마지역의 도공이나 도예작가의 작품을 모은 도자기시장으로, 골든위크 중에는 약 30만명이 몰리는 현 최대급의 이벤트입니다. 먹거리도 즐기고 도예강좌와 음악무대의 연주를 듣는 등 즐길 것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개성이 풍부한 점포와 작품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도자기의 제전입니다. 가사마 야키(笠間焼)는 시가라키 야키(信楽焼)의 기술이 에도시대(1772-80)에 전해진 것입니다. 가사마 번(笠間藩)이 보호하여 가사마는 관동에 알려진 도자기의 산지가 되었습니다. 기술은 마시코 야키(益子焼)에도 전해졌습니다. 히마쓰리에 가사마 철쭉공원에서 가사마의 철쭉 축제가 개최됩니다.

센바호수

미토 시민들의 쉼터로서 사랑을 받고 있는 센바호수는 1주가 약 3 km인 표주박형의 호수입니다. 호수를 도는 산책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와 조깅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 백조, 흑조 등 많은 종류의 들새가 있고, 임대 보트와 렌트 자전거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일에는 고몬 동상 옆에 있는 놀이 기구 광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로 떠들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