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장 견학도 가능한 도쿄와 가까운 사케 명소! 이바라키현의 주조장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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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케. 이바라키현은 도쿄 근교로 많은 사케 주조장이 있는 지역입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 쉽고 주조장 견학도 가능한 이바라키현의 주조장 6곳을 소개합니다.
유서깊은 사케 명소가 있는 이바라키현
일본의 전통적인 술로 인기인 사케. 그 맛을 결정하는 것은 원료인 쌀과 물의 질에서 비롯됩니다.
일본 유수의 쌀 생산지이며 풍부한 물이 있는 이바라키현에는 예부터 품질 좋은 사케가 만들어졌습니다. 현재에도 35곳의 주조장에서 맛있는 사케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힘쓰고 있으며, 관동지방(도쿄도와 주변 6현)에서도 유수의 술을 만드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조장 견학까지 할 수 있는 주조장을 6곳 소개합니다. 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기 쉬워 운전할 필요가 없어 시음도 즐길 수 있습니다!
1. 이나바 주조(稲葉酒造)
이바라키현의 인기 관광지인 쓰쿠바산 부근에 있는 이나바 주조. 1867년 창업해 현재는 일본에서 몇 안 되는 여성 책임자 중 한 명인 이나바 노부코씨의 리더십 아래, 수질과 수제에 고집하여 술 제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 술은 로스앤젤레스 국제 와인 스피리츠 컴페티션(LAIWC)에서 최우수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조장에 병설된 ‘주조장 카페’에서는 갓 짠 술이나 술을 만들 때 사용하는 물로 내린 커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방일 관광객·일본인 모두 사전 예약 후, 주조장 견학을 할 수 있습니다.
견학:가능(전화 예약 필수)
시음:가능
정보
이나바 주조
1867년 창업, 주조장 내에서 솟아 나오는 쓰쿠바산의 지하수를 사용하여 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수작업을 고집하여 수작업으로 밖에 빚을 수 없는 맛을 추구합니다.
내용 더 보기2. 기우치 주조
이바라키현의 나카시에서 1823년부터 술을 빚기 시작한 전통 있는 가게입니다. 맛있는 술을 만드는 것에 대해 엄격했던 기우치 주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알코올이나 설탕을 첨가하는 싸구려 술이 일본 전역에 돌았을 때도 쌀·쌀누룩·물만으로 만드는 준마이슈 제조를 계속했을 정도로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수많은 상을 수상한 100% 준마이슈 ‘기쿠모리(菊盛)’ 외에 현재는 와인, 매실주, 크래프트 맥주 등 다양한 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는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상품입니다.
기우치 주조의 독특한 점은 양조장에서 맥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약 4시간 동안 맥아 파쇄부터 시음까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양조장에는 식사처 ‘쿠라+소바나카야’를 병설. 현지 인기 맛집과 함께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견학:맥주 만들기 체험 가능. 예약은 하단의 링크에서 가능 https://hitachino.cc/en/visit/tezukuri.html
시음:가능
정보
기우치 주조
강하고 우아한 기품이 넘치는 긴죠향의 다이긴죠부터, 깊고 진한 맛이 매력적인 쥰마이슈(쌀로만 빚은 청주)까지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니혼슈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는 기우치 주조. 기우치 주조 옆에 자리한…
내용 더 보기3. 부유 주조(武勇酒造)
1867년에 창업한 오래된 주조입니다. 엄선한 쌀, 물을 사용하여 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주조장 안에서 약 1년에 걸쳐 천천히 숙성시킨 ‘부유(武勇)’ 준마이긴죠가 유명합니다. 또한 무알콜인 아마자케(감주)도 인기가 있습니다.
부유 주조는 상담에 따라 주조장 견학도 가능합니다. 주조장 견학에서는 술 만들기의 전통적인 방법과 사케와 요리의 궁합, 즐기는 방법, 고르는 방법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1868).
부유 주조가 있는 유키시는 에도시대 때 상업도시로 번성했습니다. 시내에는 역사 깊은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 거리 산책을 추천합니다. 또한 일본의 중요 무형 문화재로도 지정된 전통 공예품 유키 쓰무기의 생산지로 다양한 명주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견학:가능(링크에서 예약) http://www.buyu.jp/contact/index.html)
시음:가능
정보
부유 주조
주조장에서 천천히 약 1년 정도 숙성시킨「부유」가 유명. 주조장 견학도 상담에 따라 가능합니다. 사케 뿐만아니라 무알콜의 아마자케(감주)도 인기가 많습니다. 유키쓰무기로 유명한 전통적인 유키의 거리를 산책…
내용 더 보기4. 이소쿠라 주조(磯蔵酒造)
‘술을 만드는 것은 거듭되는 이치고 이치에(일생에 단 한 번 만나는 인연)’라는 것을 신조로 즐겁게 교류하는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술을 연구하는 이소쿠라 주조.
대표 상품인 ‘이나사토(稲里)’는 이소쿠라 주조가 거점을 둔 가사마시에 있는 화강석 산지에서 솟아나는 지하수와 이바라키산 쌀을 사용하고 있어, 지금은 이바라키현을 대표하는 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 온라인 숍에서는 ‘요리에 맞는 술’, ‘기념술 등, 상황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하면 1인부터도 주조장 견학이 가능합니다(시기에 따라 불가능할 수도 있음). 주조장 견학은 직접 주조장 안에 들어가 술 만들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영어로 된 견학 자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견학:가능(메일을 통해 사전예약 필수)
시음:가능
정보
이소쿠라 주조
1800년대부터 주조장을 시작. 사람들이 즐겁게 술을 주고 받는 곳에 어울리는 술을 목표로 하여 일본술(사케)를 양조. 고장의 원료를 고집하여 가사마시에 있는 미카게이시(화강암)의 산지에서 흐르는 "세키토수"와…
내용 더 보기5. 네모토 주조(根本酒造)
이바라키현 북부에 있는 자연이 풍부한 오쿠쿠지 지역으로, 1603년부터 술을 계속 만들고 있는 전통있는 네모토 주조. 인근의 신사에 용출하는 신수로 만든 다이긴죠 ‘구지노야마’는 일본 국내 외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에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로부터 부흥의 마음도 담아 만든 새로운 술 ‘가미마루’도 맛이 부드러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네모토 주조에서는 술을 만드는 공정 등을 설명해 주는 주조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1월 하순부터 12월에 걸친 술을 만드는 시기에는 갓 만든 술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견학:가능(메일을 통해 사전예약 필수)
시음:가능
정보
네모토 주조
1603년 창업. 용수를 사용하여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국내 외의 품평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 풍부한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久慈の山구지노 야마」가 인기.
내용 더 보기6. 매실주와 술의 자료관 별춘관
에도시대부터 이어지는 주조장인 메이리 주류가 운영하는 관광주조장입니다. 메이리 주류는 ‘10호 효모’, ‘M310 효모’라는 자사 효모를 사용해 산미가 적고 산뜻한 향이 나는 술을 만들고 있어 지금까지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별춘관에서는 술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들을 전시하는 것 외에도 메이지 주류의 청주, 소주, 매실주 등의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기있는 술은 ‘햐쿠넨 우메슈(百年梅酒)’로 산뜻한 산미와 깊은 단맛이 매력적인 매실주입니다.
또한 에도시대 때 술은 별춘(또 하나의 봄)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별춘관’ 이름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자료관을 둘러보고 메이리 주류의 술을 맛보면 그야말로 ‘또 하나의 봄’이 온 듯 즐겁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견학:가능(메일을 통해 사전예약 필수)
시음:가능
정보
메이리 주류
메이리 주류의 효모는 꺠끗한 긴죠향을 만들어내며 신맛을 내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술에 관한 자료관인「별춘관」은 술 만들기 자료전시, 청주・매실주 등의 시음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백년매실주」는 상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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