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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마 이나리 미술관(笠間稲荷美術館)

가사마 이나리 미술관은 일본도예의 풍부한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사마 이나리신사 경내에 있는 이 미술관에서는 고대 도자기를 6가지 양식으로 나누어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폭넓은 컬렉션에는 일본 헤이안 시대, 가마쿠라 시대, 무로마치 시대의 도예 작품 외에 천 년 이상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특별전에서는 일본의 풍경과 계절의 정경이 그려진 정교한 족자와 병풍 등 많은 훌륭한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사마 이나리 미술관의 컬렉션을 보면 일본 도자기의 역사와 진화의 귀중한 부분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토시 삼림공원

메이지 100년을 기념하여 1968년(쇼와 43년) 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공원입니다. 구릉지대에 펼쳐져 있으며 자연의 기복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토시에서 주최하는 식목제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이 심은 나무는 약 1만그루가 됩니다. 광장에는 박력 넘치는 고대 공룡의 레플리카가 있습니다.

도쿠가와 뮤지엄(徳川ミュージアム)

도쿠가와 뮤지엄(徳川ミュージアム)은 미토 도쿠가와 13대 당주 도쿠가와 구니유키공이 전래의 다이묘 도구나 고문서를 기증하고 설립한 (재)스이후 메이토쿠회의 박물관으로 1977년(쇼와52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소장품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공의 유품인 슨푸오와케모노(駿府御分物)를 중심으로 이에야스공의 아들인 초대 요리후사공, 2대 미츠쿠니 역대 방주 등 그의 가족의 애장품이 가보 3만점에 달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경지 내에 있는 쇼코칸문고 수장의 대일본사 초고본이나 그 편찬을 위해서 전국에서 모은 고문서 약 3만점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이묘 특히 미토 도쿠가와가의 집대성한 사료들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사진:도쿠가와 뮤지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