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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야마 어전(세이잔소)西山荘

미토번(水戸藩)의 제2대 영주인 도쿠가와 미츠쿠니가 1691년(겐로쿠4년)부터 1700년(겐로쿠13년)에 타계할 때까지 여생을 보낸 은거지입니다. 초가 지붕으로 만든 소박한 목조 단층 건물이며 서재의 둥근 창에서는 정원의 동산과 심(心)자형의 연못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일본의 역사서인 ‘다이니혼시(大日本史)’의 편찬사업을 감수하였습니다. ※사진 도쿠가와 뮤지엄 소장 도쿠가와 뮤지엄 분관 세잔소 소장

히타치 가미네 공원

구라카케산의 산기슭을 이어 완만한 구릉지에 넓게 자리잡은 공원입니다. 원내에는 왕벚꽃나무 등 약 1,000그루의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4 월 상순으로부터 중순에 걸쳐 앞다투어 꽃이 핍니다. 드림 코스터, 대관람차등이 있는『 레저랜드』, 관람차, 회전목마등이 있는 『유원지』, 사자와 호랑이, 국내 최고령 하마와 귀여운 캐피바라 등 70종 500마리의 동물과 만날 수 있는 『동물원』등의 시설이 있어 어른에서 아이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폿입니다.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원지는 기분좋은 시원한 바람이 불며 태평양의 흰 파도가 보여 여름에는 절호의 피서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히타치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즈라 록카쿠도

메이지 38년 오카쿠라 텐신이 설계한 것으로 ‘관란정(観瀾亭)’이라고 불리고, 두보의 초당, 불당, 다실을 겸비한 붉은 육각형의 정자입니다. 이즈라 해안의 이바라키 대학 이즈라 미술문화연구소 내에 있고, 텐신이 독서와 사색을 즐긴 장소로 전해집니다. 푸른 송림을 배경으로 앞에는 태평양의 흰 파도가 부서지는 웅대한 모습으로 방문하는 이들에게 감명을 줍니다. 또한 가까운 곳에는 텐신 기념 미술관이 있어 이 곳과 연고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유실되었으나, 창건 당시의 모습으로 재건되어 2012년 4월 28일부터 일반 공개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