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부터 패러글라이딩까지! 이바라키현에서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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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부터 패러글라이딩까지! 이바라키현에서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5선

산에서 평야까지 대자연을 자랑하는 이바라키현의 각지에서는 아웃도어를 만끽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경관이 뛰어나 내셔널 사이클 루트에도 지정된 "린린 로드"에서의 사이클링, 번지 점프, 등산에 패러글라이딩과 마린 스포츠 등, 이바라키현에서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소개합니다.

이바라키현의 대자연을 아웃도어 체험으로 만끽하기!

도쿄의 북동쪽에, 태평양에 접하고 있는 이바라키현(茨城県)은 풍부한 자연과 아웃도어 체험의 보물창고! 이곳에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할 수 있는 “류진 오오츠리바시 (竜神大吊橋)”,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둘러싸여 사이클링을 할 수 있는 “린린로드“, 월드컵 대회 개최지가 된 패러글라이딩의 성지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도쿄에서 액세스가 좋고, 주말이나 당일치기로 리프레쉬를 하고자 방문하는 분도 많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바라키현에서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소개드립니다.

1. 옛날에는 선로였다! 벚꽃길 “린린로드”에서 사이클링

쓰쿠바 카스미가우라 린린로드 (つくば霞ヶ浦りんりんロード)” (통칭 “린린로드”)는, 이바라키현 남부에 있는 쓰쿠바시나 츠치우라시를 비롯해 사쿠라가와시, 가시마시 등 복수의 거리에 걸쳐 있는, 전체 길이 약 180km의 사이클링 코스입니다.

쓰쿠바산과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카스미가우라(霞ヶ浦) 등 장엄한 자연 풍경, 가시마 신궁으로 대표되는 역사 명소 등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쓰치우라시에서 쓰쿠바산까지의 구간을 따라 벚꽃길이 있어, 봄에는 벚꽃 아래를 달릴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린린로드”의 일부분은 구쓰쿠바 철도의 폐선부 위에 정비되어 있어, 옛날 역이 현재는 사이클링 도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자연미와 옛 선로를 살리고 있는 것 등으로부터 “린린 로드”는 내셔널 사이클 루트의 지정을 받았습니다.

도쿄에서 약 1시간 만에 갈 수 있는 이 사이클링 코스는 당일치기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린린 스퀘어 츠치우라 등과 같은 사이클링 거점에서는 자전거대여를 비롯해 사이클링 가이드에게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2. 스릴만점! 이바라키는 패러글라이딩 천국!

이바라키현에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있습니다. 2007년 4월에 쓰쿠바산 주변에서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이바라키 2007’이 개최될 정도로, 패러글라이딩 애호가들의 성지입니다.

이시오카시를 거점으로 하는 에어파크 COO 패러글라이딩 스쿨이 있어, 초보자 체험부터 라이센스 획득 코스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녹색으로 덮인 아름다운 언덕 위를 바람을 타고 날고 싶은 분은 꼭 이시오카시를 방문해 보세요. 도쿄 우에노역에서 특급열차로 가면, 가장 가까운 역인 이시오카역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3. 류진 오오츠리바시(竜神大吊橋)에서 번지점프

류진 오오츠리바시 (竜神大吊橋)”는 히타치 오타시에 있는 류진 계곡에 걸쳐 있는 길이 375미터의 보도교입니다. 험한 바위와 맑은 에메랄드 강으로 유명한 류진 계곡은 일본이 자랑하는 경승지입니다.

류진 계곡은 특히 번지 점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류진 계곡의 100미터 위에 위치한 “류진 오오츠리바시”에서 일본에서도 톱 클래스로 뽑히는 높이에서 번지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류진 오오츠리바시”에서 번지 점프 체험을 제공하는 회사는 전국에 여러 거점을 가진 ‘번지 재팬’입니다. 체험이나 견학을 신청하고 싶은 분은 “번지재팬 류진번지“에 문의해 주세요.

4. 마린 스포츠도 충실! SUP나 카누 체험으로 이바라키의 대자연을 즐기자

동쪽으로는 태평양에 접해 있어, 바다나 호수가 있는 이바라키현에서 워터 스포츠나 마린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자연미를 자랑하는 류진 계곡을 카누나 SUP, 또는 래프팅하면서 탐험하고 싶은 분은 류진 아웃도어 필드 (竜神峡アウトドアフィールド)에 문의해 주세요.

절경 명소로도 알려진 오아라이(大洗) 선 비치에서 서핑이나 SUP체험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는 “Wedge“에서 제공하는 액티비티를 추천드립니다.

에도 시대의 수로가 남아 있어 “스이고 삼도(水郷三都)” 중 하나인 시오라시(潮来市) 에서는 ‘플라이보드’와 같은 화제의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의 제트 분사를 이용해 카스미가우라의 수상에서 비행할 수 있는 이 액티비티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플라이보드 체험은 “스이고(水郷) 보트 서비스 ※1″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1… 본 체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회화 레벨의 일본어능력이 필요합니다.

5. 쓰쿠바산에서 하이킹

국조의 신화와 깊은 관계가 있는 쓰쿠바산(877 m)은 등산 애호가에게 인기 있는 봉우리. 쓰쿠바 산에는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백운교 등산 트레일(白雲橋登山トレイル)은 쓰쿠바 신사의 도리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들이 먼저 신사에 참배하여 안전한 등산을 기원합니다.

쓰쿠바산 하이킹 트레일은 바위가 많은 구간이 많은 중급자용 코스부터 초보자용 코스까지, 눈으로 트레일이 폐쇄되는 시기를 제외하고 사계절 내내 쓰쿠바산 숲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중에는 특이한 모양을 한 바위와 작은 신사가 있어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백운교 등산 트레일은 평균 페이스로 오르면 약 2시간 만에 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여체산의 산 정상에 도착하면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휴게소와 식당이 있어, 풍경을 즐기면서 잠시 쉬실 수 있습니다. 하산할 때에는 로프웨이 또는 케이블카도 이용 가능합니다.

정보

쓰쿠바산(筑波山)

쓰쿠바산(筑波山)

옛부터 ‘서쪽에 후지, 동쪽에 쓰쿠바’라고 불리며 아침 저녁으로 산 표면의 색이 변하는 것에서 ‘紫峰(시호)’라고도 불리고 있는 쓰쿠바산. 난타이산(男体山)과 뇨타이산(女体山)의 두 봉우리가 있고 예부터 신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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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이바라키에서 아웃도어를 즐기자!

스릴로 가득한 번지 점프와 패러글라이딩부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사이클링과 등산까지 이바라키현 각지에서 지형을 살린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니 이바라키의 대자연을 만끽하러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