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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미가우라 동물과 모두의 집(霞ヶ浦どうぶつとみんなのいえ)

“가스미가우라 동물과 모두의 집”은 나메카타시 가스미가우라 호반에 위치한 기존 공공시설을 대규모 개수 및 재정비하여, 2024년 7월에 리뉴얼 오픈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동물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만지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현대적인 건축물로 구성된 시설은 실내와 야외로 나뉘어 있으며, 기린, 알파카, 카피바라, 펭귄, 땅거북, 양, 염소, 나무늘보 등 다양한 동물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설 주변에서는 바비큐, 지역 특산품 쇼핑, 사이클링, 캠핑 등 1년 내내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예약 필수

이키스 신사(息栖神社)

이키스 신사(息栖神社)는 가시마 신궁(이바라키현), 가토리 신궁(지바현)과 함께 간토 최강 파워스폿으로 유명한 “동국삼사(東国三社)” 중 하나로, 오래전부터 신앙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동국삼사 중에서도 이키스 신사는 1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구나도노카미(久那斗神)를 주요 신으로 모시며, 액제초복(厄除招福: 악을 쫓고 복을 부름), 교통수호신(交通守護神), 우물신(井戸神: 우물을 보호하는 신)으로 유명합니다. 이와 함께 아메노토리후네노카미(교통수호신)와 수미요시산진(해상수호신)도 모시고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서 솟아나는 물인 “오시오이(忍潮井)”는 일본 3대 영천 중 하나로, 신비한 공덕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가메(男瓶)의 물을 여성이, 메가메(女瓶)의 물을 남성이 마시면 남녀가 이루어진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단, 현재 오시오이의 물은 직접 섭취할 수 없으며, 데미즈야(手水舎)로 끌어온 물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오키 주조(青木酒造)

1831년에 창업한 아오키 주조는 현재 고가시에서 유일하게 술을 빚는 가게로, 지역의 전통의 맛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도마(지면이 나와 있는 옥내 현관 부분)가 있는 일본의 옛날 집 구조로 지어진 건물은 지은 지 100년이 넘었습니다. 고가는 한때 벽돌 생산지로 유명했으며, 이곳에서는 붉은색 벽돌의 담이 이어져 있어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바라키현의 기름진 토양에서 자란 “히타치니시키(ひたち錦)”와 “후쿠마루(ふくまる)” 같은 지역 쌀로 빚은 술은, 무엇을 마셔도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며, 일본 국내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판매점도 운영하며, 양조장 견학과 시음이 가능합니다. 견학 및 시음을 계획하신다면, 사전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슌푸반리소(春風萬里荘)

슌푸반리소(春風萬里荘)는 도예, 서예,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기의 유명한 일본 예술가 기타오지 로산진(北大路魯山人)이 거주했던 약 300제곱미터 크기의 초가집으로, 기타가마쿠라에서 이전된 시설입니다.

건물 내 일부 방은 기타오지 로산진이 직접 설계했습니다. 관내에는 로산진이 손수 제작한 가구와 애용했던 물건이 전시되어 있으며, 광대한 정원에는 벚꽃, 철쭉, 단풍, 창포 등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나가야문(일본 전통 문 형식 중 하나)에서는 완전 예약제 대관 런치가 제공됩니다. 하루 1개 팀, 최대 7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예약 신청은 방문 2일 전까지 전화로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Coworking & Café Yuinowa

Coworking & Café Yuinowa는 지은 지 90년 된 구(旧) 고후쿠점(포목상)을 리노베이션하여 만든 코워킹스페이스와 카페로, 유우키쓰쿠기로 만든 하오리(일본 전통 의상의 겉옷)를 입은 채 동네를 산책할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합니다.

유우키쓰무기는 주로 유우키시에서 생산되는,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최고(最古)의 견직물로,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귀중한 소재로 만든 하오리(일본 전통 의상의 겉옷)를 렌탈하여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숍, 예쁜 카페, 양조장 등이 늘어선 복고풍의 거리를 산책하며, 일본 문화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렌탈에 관해서는 사전에 홈페이지 등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타고 포레스트 하우스(あたごフォレストハウス) / 아타고 천구의 숲 내(あたご天狗の森内)

해발 306m의 아타고산 산정 부근에 위치한 “아타고 포레스트 하우스”는 난다이산(難台山), 와가쿠니산(吾国山) 하이킹 코스의 거점으로, “아타고 천구 숲 공원” 내에서 2024년 4월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이바라키현에서 유명한 도자기인 가사마야키와 채굴되는 이나다이시(稲田石)를 카운터 벽면과 상판에 사용한 전망 데크가 있는 카페뿐만 아니라, 샤워 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높이가 각각 다른 통나무를 늘어놓은 “마루타(통나무) 스텝”, 총 길이 100ｍ인 롤러 미끄럼틀 등이 있어, 어린이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타고 포레스트 하우스가 있는 아타고산은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 하이킹,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3월 말~4월 초에는 중턱에서 산정에 걸쳐 훌륭한 벚꽃이 만발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토타이시 로쿠지조지 (水戸大師 六地蔵寺)

807년에 성립된 미토타이시 로쿠지조지(水戸大師 六地蔵寺)는 오래전부터 순산과 양육의 영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생후 30일 전후에 일생의 해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오미야마이리(お宮参り)”라는 일본에서 일반적인 행사에는 간토 모든 지역에서 많은 부모와 자녀가 방문합니다. 이 절은 장군 일가와 미토 도쿠가와 일가의 선조 대대의 위패를 모신 절이며,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피는 벚꽃은 이바라키현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입니다. 미토 제2대 번주 도쿠가와 미쓰쿠니가 감상했던 벚꽃의 자손이라고 알려진, 수령 약 200년의 사앵을 비롯하여 약 50그루의 사앵이 만개합니다. 그 외에도 수령 약 1000년인 대삼나무와 대은행이 자리하고 있어, 사계절마다 꽃들과 나무들로 장식된 아름다운 절입니다. 많은 사보(寺宝)가 일본 및 이바라키현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팀랩 유코쿠온덴아토

2024년에 오픈한 “팀랩 유코쿠온덴아토”는 기타이바라키시 이즈라 해안에 있는 숲과 예전에 사용되었던 계단식 논을 무대로 한, 인터랙티브 아트 공간입니다.

팀랩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Digitized Nature”의 일환으로 자연 풍경을 아트로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숲을 걸어가 다채로운 전시를 보면서 감각적이고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클라이맥스는 “온덴아토”입니다. 계단식 논 수면에 빛을 표현하여, “온텐아토 물거울의 길”에서는 마치 수면을 걷는 듯한 기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트와 자연에 둘러싸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시설이나 코테지도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다카도코하마 해안

다카도코하마 해안은 이바라키현 북쪽에 위치하며, 깎아지른 벼랑 사이에 2개의 후미가 있는 경승지입니다.

이 해안은 “일본 바닷가 100선” 중 하나로 꼽히는 해돋이 감상 명소로 인기가 있습니다. 맑은 날 밤에는 대도시의 불빛과 멀기 때문에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유영은 금지되어 있지만, 작은 게나 말미잘도 서식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갯바위에서 노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광객이나 사진가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평일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조노 신사

하나조노 신사는 795년에 창건되며, 울창한 산림과 시냇물 소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신사는 원숭이의 신이 주요한 모티프가 됩니다. 본전(本殿)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올라가면 “예(礼)가 아닌 것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행하지도 말라.”라는 속담을 표현한 세 원숭이의 목각상이 있으며, 한 쪽 눈, 한 쪽 귀, 입을 오른손으로 가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사 주변에는 수령 500년 이상의 소나무와 삼나무가 즐비합니다. “고부스기(옹두리 삼나무)”라고 불리는 큰 옹두리가 생긴 삼나무가 있으며, 아이를 원하는 사람에게 기운을 가져다준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나무줄기가 세 갈래로 갈라진 수령 800년의 삼나무 신목(神木) 등 신기한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매년 단풍 시기에 라이트업 이벤트도 진행되어 신사나 경내에 있는 작은 폭포도 환상적으로 비춰집니다.

쓰쿠바 실험 식물원

쓰쿠바 실험 식물원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연구도시, 쓰쿠바시에 있는 특이하고 매력적인 식물원입니다.

광대한 부지 내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식물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의 드문 식물도 전시되어, 식물의 다양성이나 진화 과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열대나 온대, 건조지대 등 다양한 기후에 서식하는 약 3000종의 식물을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원내에서는 기획전이나 워크숍도 개최되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가득합니다. 판매장에서는 가이드북, 식물화 그림엽서, 책갈피, 편전지, 식물 관련 서적 등이 진열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상품도 판매합니다.

후카사쿠 농원

이바라키현 후카사쿠 농원은 과일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스폿입니다.

계절마다 농원 독자적인 농법으로 기른 달콤하고 맛있는 멜론이나 딸기를 따는 체험이 큰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가을에는 이바라키현 특산물 고구마를 캐는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농원 내에서는 직매장 외에도 농원 야채나 과일을 사용한 바움쿠헨 전문점과 디저트숍 겸 카페, 젤라또 공방이 갖춰져 있으며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후카사쿠 농원의 농법, 작물, 식품은 국내외의 다양한 콘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